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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생일보다 남의 생일에 진심인 편

SU_nday 2024. 11. 8. 21:31

그래서 어제 무슨 케이크를 먹었느냐
사실 안 먹었습니다

?

왜냐하면 저녁 먹고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이죠... ... ...

일단 퇴근을 8시에 했는데 언니들이 붕어빵 사오라고 해서(짜증) 퇴근하자마자 달려감
근데 붕어빵가게 사장님들도 퇴근 준비중이셔서... 새로 하진 못하고 슈크림 4 팥 2만 살 수 있대서 고거 달랬음... 대신 돈 덜 받으셔서 기분좋게 사옴 ㅎㅎ
참고로 난 슈붕 안 좋아함 그래서 팥 2개 다 내가 먹음

어쩔건데
내가 사온건데

아무튼 저녁으로는 냉장고에서 차게 식고 있던 엽떡을 먹었음

일부러 엽떡통도 씻어서 씀 산 것처럼 보이려고

냉동실에서 차게 굳어가던 치즈도 다 녹여서 얹어줌
그럴듯하지예

암튼 이거 먹고 배불러서 케이크는 사진만 찍어둠...

8이 대따시만하다

제가 산 케이크는!
뚜쥬 조각케이크였습니다
케이크 많이 못 먹어서... 조각케이크를 살 수밖에 없었음
원래 점찍어둔 디저트집이 있었는데 어제 안 하더라 ㅠ
사실 뚜쥬에서 이것저것 사먹긴 햇음...

겨울간식 총집합

이렇게 보니 엽떡이 문제가 아니었는데
그냥 많이 먹은듯ㅎ

아무튼 오늘 퇴근하고 불 붙여서 케이끼 먹음 ~

생일초는 불을 꺼야
하루숙성케이크

명호야 하루 지났지만 생일 축하한다~
친구들한테 축하 수금 했음

진짜 착한 친구들임


가끔 내가 너무 주책인가 싶긴 한데사실 이거 쓰는 동안에도 몇 번 근데 뭐... 내가 행복하면 됐지
서명호씨가 직접 하지말라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계속 할 듯
오늘도 행복했다 !